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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PROOFING — 방수 시공
넓은 바닥 한가운데가 터지는 일은 드뭅니다. 물은 늘 가장자리와 이음매에서 들어옵니다.
난간벽 위, 배수구 둘레, 줄눈, 배관이 뚫고 지나간 자리 — 여기를 어떻게 잡느냐가 3년 뒤를 가릅니다.
WEAK POINTS — 먼저 잡는 자리
면을 아무리 두껍게 발라도 이 자리를 흘려보내면 결국 같은 자리에서 다시 샙니다. 저희는 여기부터 봅니다.
01 — 가장자리
바닥과 벽이 꺾이는 자리는 건물이 움직일 때 힘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상부 마감이 갈라져 있으면 벽 속으로 물이 들어가 아래층 천장에서 나타납니다. 보강포를 대고 겹쳐 올립니다.
02 — 물이 모이는 자리
물이 모이는 자리라 가장 오래, 가장 자주 젖습니다. 드레인과 방수층이 제대로 물리지 않으면 그 틈으로 곧장 들어갑니다. 주변을 파내고 방수층을 배수구 안쪽까지 물려 넣습니다.
03 — 건물이 움직이는 자리
건물은 계절마다 늘고 줄어듭니다. 그 움직임을 받아주라고 낸 줄눈을 딱딱하게 메우면 반드시 찢어집니다. 신축을 견디는 재료로, 움직일 여유를 두고 처리합니다.
04 — 뚫린 자리
무언가 뚫고 지나간 자리는 전부 물길 후보입니다. 특히 외벽 거푸집을 고정했던 타이볼트 구멍은 눈에 잘 안 띄는데 벽 두께를 그대로 관통합니다. 하나씩 메우고 덧방수합니다.
SCOPE — 시공 범위
부위마다 물이 오는 방향과 머무는 시간이 다릅니다. 같은 재료를 같은 방식으로 바르지 않습니다.
고인 물이 마르지 않고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방수층이 빨리 지칩니다. 물매(구배)부터 봅니다.
노후 방수층 철거 · 면 정리 후 재시공
면적은 작아도 이음매가 많은 자리
슬레이트 · 기와 · 판넬
비바람이 벽을 때리면 머리카락만 한 크랙으로도 물이 들어갑니다. 창호 주변 누수의 원인이 여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폭에 따라 충전 · 인젝션으로 구분 처리
색을 살리면서 물만 튕겨내는 마감
노후 실링 제거 후 재시공
비가 안 와도 젖습니다. 아랫집 민원으로 먼저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닥 · 벽 하부 · 배수구 둘레
층간 누수로 이어지는 자리
담긴 물이 밖으로 미는 구조
바닥보다 낮아 물이 모이는 자리
사람과 차가 다니는 곳은 방수층 위에 보호층이 필요합니다. 방수만 하면 금방 벗겨집니다.
크랙 보수 · 구배 조정 · 구획선까지
작지만 아래로 바로 떨어지는 자리
미끄럼까지 함께 고려
흙에 덮여 하자를 늦게 발견하는 자리
지금 새고 있다면, 방수가 아니라 탐지가 먼저입니다
이미 물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라면 원인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원인을 모르고 덮으면 다음 장마에 같은 자리에서 다시 나옵니다.
METHOD — 12단계 복합방수
무기질과 우레탄을 결합한 12단계 복합방수 공정으로 시공합니다. 성질이 다른 두 방수를 겹쳐야 크랙이 생겨도 버팁니다. 회색 단계는 양생 — 기다림도 공정입니다.
고압 세척과 연마로 먼지·이물질·들뜬 방수층을 제거합니다. 생략하면 새 방수층이 금방 들뜹니다.
갈라진 틈은 인젝션 방수로 균열 내부까지 보수하고, 파손부는 퍼티 작업으로 메웁니다.
흡수 방수제로 미세 균열을 채우고 기본 바탕면을 강화합니다.
큰 균열부와 기존 시멘트 방수층을 보완·강화해 우레탄 아래 2차 방어선을 완성합니다.
무기질 방수층이 바탕에 완전히 자리 잡도록 기다립니다. 날씨와 현장 환경에 따라 판단합니다.
우레탄과 바탕면의 접착력을 확보하는 단계입니다.
방수 성능을 결정하는 도막층을 형성합니다.
도막이 완전히 굳은 뒤에 다음 도포를 해야 층간 접착이 확실해집니다.
규정 도막 두께를 확보하는 2차 도포 — 1회로 끝내는 시공과의 차이가 여기서 갈립니다.
도막 두께가 두꺼운 만큼 충분한 경화 시간을 확보합니다.
자외선과 마모로부터 방수층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입힙니다.
상도를 한 번 더 도포해 보호층 수명을 늘리고 균일한 마감을 완성합니다.
TIMELINE — 표준 소요 기간
저희는 10일 중 4일을 기다림에 씁니다. 방수의 수명은 기다림이 만듭니다.
방수가 4일 만에 끝난다고요? 그래서 3년도 못 가는 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이익이 남는 업체는 양생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방수의 수명은 기다림이 만듭니다. 그래서 저희 공정의 절반은 양생입니다.
고압 세척과 연마로 바탕을 정리하고, 갈라진 틈은 인젝션 방수로, 파손부는 퍼티로 보수합니다.
흡수 방수제로 바탕을 강화하고, 큰 균열부를 보완해 2차 방어선을 완성합니다.
무기질 방수층이 완전히 자리 잡도록 기다립니다. 날씨에 따라 1~2일.
프라이머로 접착력을 확보한 뒤, 방수 성능을 결정하는 우레탄 도막층을 올립니다.
도막이 완전히 굳어야 다음 층과의 접착이 확실해집니다.
규정 도막 두께를 확보하는 2차 도포입니다.
두꺼운 도막이 속까지 굳도록 2~3일 충분히 기다립니다.
자외선과 마모로부터 방수층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입힙니다.
균일한 마감을 완성하고, 고객님과 함께 최종 점검합니다.
※ 빠른 시공보다 확실한 양생을 우선합니다. 면적·하지 상태·날씨에 따라 기간은 조정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AFTER — 준공 이후
방수 공사의 결과는 준공일이 아니라 첫 장마에 나옵니다. 그래서 저희는 끝났다고 손을 놓지 않습니다.
01 — 준공 후 3년
준공일부터 하자보증 3년이 끝나는 날까지, 그 현장에 내린 비를 매일 기록합니다. 큰비가 온 다음 날, 준공 1년 이내 현장에는 저희가 먼저 전화를 드리고 이후 현장에도 안부를 여쭙니다.
02 — 소모품 관리
상도는 소모품입니다. 3년쯤 지나 한 번 덧발라주면 아래 방수층이 그만큼 더 삽니다. 시기가 되면 저희가 먼저 안내드립니다.